새 베이킹 작업실 연다고 밝힌 조민아
2018-12-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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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씨, 새 베이킹 작업실 오픈 계획 밝혀
판매보다는 베이킹 위주로 운영
방송인 조민아(조하랑·34) 씨가 새 베이킹 작업실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민아 씨는 3일 인스타그램에 "4번째 공방 노트르 프렝땅(Notre Printemps) 준비를 하는 중"이라며 글을 올렸다. 조민아 씨는 앞서 지난달 건강 악화를 이유로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폐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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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조민아 씨는 "혹자들은 '오픈이 너무 빠른 거 아니냐', '이전할 거면서 왜 안 한다고 했냐' 하는데 안 할 생각으로 매장 페업 처리를 했다"고 했다.
조 씨는 "쓰던 집기들, 냉장고, 쇼케이스, 에어컨, 선반들까지도 모두 자선단체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단체에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조민아 씨는 건강 상태는 여전히 안 좋은 상태라며 이번에 오픈하는 작업실은 판매보다는 베이킹 수업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건강에 많이 무리 되지 않는 선에서 하기 위해 매주 일정한 휴무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씨는 그룹 해체 후 지난 2013년 베이커리를 오픈해 운영해왔다. 지난달 폐업 소식을 알리면서는 "다시 돌아오길 염원하는 마음이 크다면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겠냐"며 복귀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