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천진사범대학 합작 석사과정 15주년 기념식 가져
2018-12-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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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와 중국 천진사범대학교(총장 고옥보)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석사과정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와 중국 천진사범대학교(총장 고옥보)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석사과정 15주년 기념식이 지난 2일 중국 천진사범대학교 신 캠퍼스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세한대 이승훈 총장, 남궁승태 당진캠퍼스 교학처장, 정기영 영암캠퍼스 교학처장, 최미순 기획평가처장, 윤병인 항공대학장, 이상완 사무처장, 천진사범대 고옥보 총장, 부총장, 학과 교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대학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15년 간 중국의 여러 분야에 지도자가 배출되어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괄목할만한 질적, 양적 성장을 기반으로 각 대학의 우수 연구자 교류 및 국제학술대회 등 한·중 고등교육 발전에도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졸업생 대표 연설에서는 스승의 은혜에 감사함을 표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행사 참석한 교수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세한대 정기영 교수(경영학), 이지연 교수(교육학)와 천진사범대학 교수의 논문 발표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한편 2003년에 개설한 합작 석사 프로그램은 교육학 석사와 경영학 석사 3,200여명(교육학 석사 1,700명, 경영학 석사 1,500명) 등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천진시를 비롯해 중국 각지에서 교수, 교육행정, 기업체, 은행, 공무원 등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