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 24.5세” 벌써 둘째 계획 중인 최민환-율희 부부 (영상)

2018-12-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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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된 아들 짱이(최재율)를 함께 돌보던 두 사람은 아들이 잠든 뒤 야식을 먹으며 대화 나눠
"내 가족, 울타리가 생긴 느낌이라서 행복하다. 노력해서 짱이 잘 키워낼 거다"고 말한 율희

이하 KBS '살림하는 남자들'
이하 KBS '살림하는 남자들'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26) 씨와 라붐 출신 율희(김율희·21) 부부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최민환-율희 부부가 새 커플로 합류했다. 6개월 된 아들 짱이(최재율)를 함께 돌보던 두 사람은 아들이 잠든 뒤 야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곰TV, KBS '살림하는 남자들'

최민환 씨는 "옛날에는 이런 거 먹는 게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짱이 때문에 (못 먹는다)"고 말했다. 율희는 "내가 직장은 없지만 만약에 3~4일 출장을 가게 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최민환 씨는 "그럼 내가 봐야지.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 오빠는 지금도 네가 일을 했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일 할 생각이 있냐"는 말에 율희는 "아직 없다. 난 짱이 열심히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최민환 씨는 아내에게 "근데 지금은 집에서도 계속 일하는 느낌 아니냐. 차라리 밖에 나가고 싶을 때는 없냐"고 물었다.

율희는 "집에만 있다 보면 내가 일했을 때 생각이 나긴 한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최민환 씨는 "율희는 한창 일하다가 갑자기 이렇게 살게 된 거지 않냐. 집에만 있는데 행복해?"라고 물었다.

율희는 "내 가족, 울타리가 생긴 느낌이라서 행복하다. 노력해서 짱이 잘 키워낼 거다"며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최민환 씨는 "우리 또야도. 오빠는 둘째도 얼른 보고 싶다"며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율희는 "또야는 아마 오빠 군대 갔다 오고 나서 생기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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