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사업단, 대학생 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 경진대회 개최

2018-12-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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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 및 지역사회혁가 양성 및 사업화 등 모색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한마미래관 시청각실에서  ‘청춘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혁신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한마미래관 시청각실에서 ‘청춘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혁신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은 지난 7일(금) 한마미래관 시청각실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지역사회(산업) 연계 교과목 ‘청춘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혁신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LINC+사업단이 매학기 지역사회(산업)연계 교과목을 운영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 및 지역사회혁신가 양성, 시정 반영, 사업화 등의 무한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여기에서 지역사회(산업) 연계 교과목을 수강했던 학생 44개 팀이 참가해 최종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학교폭력나쁘조’ 팀은 학교폭력예방의 이론과 실제 교과목에서 학교폭력의 실태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브랜치(Branch)북’을 제작해 단순한 강의식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사고과정을 비판하고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개발된 ‘브랜치북’은 실제 수업에서도 응용이 가능하고 책과 홈페이지로 제작되어, 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새로운 삶! 건강한 삶! 행복한 삶! - 노인 하지 근력 강화 프로그램 ▲김해시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영유아,임산부,수유부) 빈혈 개선 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강재관 단장은 “대학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 혁신의 핵심과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지역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열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