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대상 받고 눈물 흘리는 이영자 안아준 사람 (영상)
2018-12-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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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받은 이영자 씨
대상 수상자가 발표되자 이영자 씨를 토닥이며 축하한 신동엽 씨

이영자 씨가 2018 KBS 연예대상을 받은 가운데 눈물 흘리는 그를 꼭 안아준 사람이 있어 화제다.
지난 22일 이영자 씨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 신동엽, 김준호, 이동국 씨와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다.

5명의 후보가 무대에 올라 대상 수상자 호명을 기다렸다. 이영자 씨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눈물을 흘렸다. 함께 후보에 오른 신동엽 씨는 그를 위로하며 토닥였다. 그는 이영자 씨가 수많은 선후배에게 꽃다발을 받자 이를 챙기기도 했다.


이영자 씨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감정을 추스르고 소감을 이어갔다. 그는 "'안녕하세요'가 8년이 됐다. 그동안 출연해서 사연을 이야기해준 고민 주인공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씨는 신동엽 씨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신동엽 씨는 제가 교만해질 때마다 채찍질해준다. 제가 누나지만 가르친다. 신동엽 씨 때문에 더 좋은 예능인이 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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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수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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