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더 잘 될 거야” 2019년, 활약이 기대되는 래퍼 7인

2018-12-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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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노래 장르 중 하나는 '힙합'
본인 정체성 보여줄 수 있는 래퍼들 존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노래 장르 중 하나는 '힙합'이다. 많은 이들이 힙합 음악을 들으며 래퍼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보다 내년이 기대되는 래퍼들을 정리해보겠다.

1. 재키와이

재키와이는 소속사 인디고뮤직 부흥에 힘입어 올 한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중독성 넘치는 목소리와 음악적 실험정신은 재키와이 장점이다. 독특한 패션과 본인이 가진 캐릭터를 더욱 살린다면 내년에 더 많은 이들이 재키와이를 기억할 것이다.

2. 윤훼이

스윙스와 기리보이가 만든 3번째 회사 '위더플럭' 소속인 윤훼이는 본인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준 래퍼다. 위더플럭이 파격적인 음악적 시도를 이어온 소속사인만큼 윤훼이 행보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트렌디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윤훼이가 내년 어떤 결과물을 들고 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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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 got no cupholder ???? @zai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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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쉬아일랜드

'윤진영' 하면 떠오르는 노랑머리와 귀여운 외모는 이제 과거 얘기가 됐다. 그는 지난달 어떠한 예고 없이 팬들에게 '앰비션 뮤직' 입단 소식을 알렸다. 랩 네임도 '애쉬아일랜드'로 바꾼 그는 고등래퍼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려한다.

기존 앰비션 뮤직 멤버인 해쉬스완, 김효은, 창모와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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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TION 오늘 6시 싱글 DEADSTAR #늦잠잤어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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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루

나플라와 루피는 쇼미더머니에서 화려한 랩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소속사 '매킷레인'을 널리 알렸다. 매킷레인 멤버 블루도 대중들에게 본인을 알릴 차례가 왔다. 블루는 지난 달 힙합LE와 인터뷰에서 '쇼미더머니 8'이 방송되면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나플라와 루피 등장으로 눈높이가 높아진 대중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블루가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5. 릴러말즈

한국 힙합 씬에서 '다작'으로 유명한 래퍼들이 몇 명 있다. 그 중 릴러말즈는 다작을 하면서도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 음원을 발표하기로 팬들에게 유명하다. 래퍼인 동시에 그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음악 영재다.

각종 대회에서 수상할 만큼 릴러말즈 바이올린 연주실력은 인정받았다. 릴러말즈의 뛰어난 음악성이 수준 높은 다작의 기본 토대를 만드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릴러말즈의 신보는 항상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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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네 더 질라

제네 더 질라의 '쇼미더머니 777' 출연은 많은 이들 뇌리에 박혔다. 초록색 머리를 휘날리며 독특한 패션으로 주목받았던 제네 더 질라는 크루 동료 우디고차일드처럼 본인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유니크한 본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제네 더 질라가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유튜브 'MIC SWAGGER'
유튜브 'MIC SWAGGER'

7. 마미손

마미손은 2018년 힙합씬이 낳은 화제의 래퍼다. 분홍색 복면을 쓴 마미손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모두 주목하고 있다.

그가 분홍색 복면을 벗는다고 한 날짜는 이미 지났다. '소년점프' 1곡으론 대중들이 만족하기에 부족하다. 앞으로 마미손이 만들어낼 음악적 콘텐츠가 어떤 것이 나올지 팬들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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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환공포증 유발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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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