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아이스쇼 출연한 김연아 선수가 선보인 무대

작성일

스페인 쇼 참석하며 6년 만에 해외 아이스쇼 출연한 김연아 선수
출연료는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 예정

김연아 전 선수가 스페인에서 열린 아이스쇼에 출연해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했다. 이 공연은 스페인 피겨 스케이트 선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Javier Fernandez)가 주최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라스 팔마스에 위치한 그랑 카나리아 에리어에서 열린 '레볼루션 온 아이스' 공연에 참여했다. 이 공연은 김연아 선수가 6년 만에 출연한 해외 아이스쇼였다.

김 선수는 출연진 소개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기도 했다. 오프닝 프로그램에서 일제히 소개된 다른 선수들과 달리 공연을 개최한 페르난데스가 직접 수트를 입고 나와 김연아 선수를 소개했다.

김연아 선수는 첫 번째 무대에서 영화 '팬텀 스레드'에 나왔던 실크 원피스를 입고 연기했다. 김연아 선수가 연기한 곡은 같은 영화 OST로 쓰인 '하우스 오브 우드콕'(House of Woodcock)'이었다.

김 선수는 이 곡에 맞춰 우아한 트위즐(twizzle·회전)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연아 선수는 28일과 오는 29일 양일간 마드리드 공연에 참여한다.

김연아 선수는 이번 아이스쇼 출연료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여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