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2019년 제3기 분청사기 도예강좌 운영

2019-01-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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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백 년 고흥 분청사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백 년 고흥 분청사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내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2019년 제3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예강좌는 초급반(주간), 초급반(야간), 중급반(주간)으로 운영된다. 초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분청사기 제작’을 주제로 2019년 1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중급반은 ’물레를 활용한 고흥 분청사기 제작‘을 주제로 2019년 1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강좌 내용은 코일링, 판성형기법 등 분청사기 제작의 기초 이론 교육과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한 분청사기 제작, 물레를 활용한 분청사기 제작, 초벌과 재벌을 통한 분청사기 구워내기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수강생 인원은 초급반 50명(주간 25명, 야간 25명), 중급반 10명이며, 강좌비용은 재료비과 소성비를 포함하여 12만 원으로 수강생 모집은 2019년 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유선으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시작된 분청사기 도예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많아 모집인원과 강좌횟수를 늘린만큼 많은 주민이 고흥의 분청사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