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은이 아프리카TV보다 트위치를 선호하는 이유 (영상)

2019-01-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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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징계 해제 후 방송 다시 시작한 모델 신재은 씨
양대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와 트위치 수익 구조에 관해 언급해

모델 신재은 씨가 방송 플랫폼으로 트위치를 선호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16일 모델 신재은 씨가 트위치에서 오랜만에 개인방송을 열고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지난달 말 신 씨가 모종의 이유로 트위치로부터 방송 정지 징계를 받은 후 오랜만에 켠 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 씨는 양대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와 트위치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트위치, 신재은_
신재은 씨는 아프리카TV로 옮겨가 방송했던 때를 거론하며 "얘들아 너네 다 거기(아프리카TV) 갔더라. 진짜 내가 완전 감동했잖아. 나를 따라 움직이더라고"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방송을 시작했던 신 씨는 선정적인 콘텐츠를 이유로 트위치로부터 여러 차례 방송 정지 징계를 받았다. 신 씨는 트위치 방송이 막힐 때마다 아프리카TV로 옮겨가 방송하며 두 플랫폼을 두루 이용했다.

신재은 씨는 방송 플랫폼 얘기가 나오자 "그래. 도네(도네이션)가 최고다"라며 트위치 후원 방식을 칭찬했다. 신 씨는 "(도네이션이) 5만 원이면 5만 원 그대로 들어올 거 아냐"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에서 시청자가 BJ에게 후원하는 '별풍선'은 수수료가 발생한다. 아프리카TV는 일반 BJ에게 40%, 베스트 BJ에게 30%, 파트너 BJ에게 20% 수수료를 떼간다. 반면 '도네이션'이라도 불리는 트위치 후원 시스템 'Twip'은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다. 'Twip'은 결제대행이 떼가는 비용을 제외하면 수수료가 1%에 불과하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