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자 SKY캐슬서 우주-예서 신이 '역대급 맴찢'이었던 이유 (영상)

2019-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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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 갇힌 우주를 찾아간 예서
“내 걱정하지 말고 공부해. 넌 원하는 대학 가야지”라며 예서 걱정한 우주

네이버TV, JTBC 'SKY 캐슬'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우주(찬희 분)가 예서(김혜윤 분)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SKY 캐슬' 17회에서 예서는 구치소에 갇힌 우주를 찾아갔다. 앞서 우주는 혜나(김보라 분)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체포됐다.

우주 부모님과 함께 구치소 면회장을 찾은 예서는 수척해진 우주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우주는 "예서 왔구나. 와줘서 고마워. 근데 이렇게 시간 내도 돼? 나야 어쩔 수 없지만 넌 공부해야지"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하 JTBC 'SKY 캐슬'
이하 JTBC 'SKY 캐슬'

우주는 "내 걱정하지 말고 공부해. 넌 원하는 대학 가야지"라며 예서를 걱정했다. 면회장에 예서와 단둘이 남은 우주는 "나 사실 너한테 미안한 게 많아. 네 마음 알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모른 척했는데 많이 힘들었지? 미안해. 이 얘긴 꼭 너한테 해주고 싶었어"라며 예서 마음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예서는 "아니야 내가 미안해. 네가 (혜나) 안 죽였다는 거 알아. 너 아무 죄 없는 거 내가 다 알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우주는 "믿어줘서 고맙다"며 미소를 지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우주 면회 장면이 화제가 됐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예서가 아니라 내가 차인 것 같았다ㅠ",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았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JTBC 드라마 'SKY 캐슬'은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두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