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F1 ‘승리의 샴페인’·‘왕좌의 게임’ 협업 위스키 선봬

2019-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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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블루라벨 황금돼지해 리미티드 에디션, 황금돼지해 한정판
칠레 H1호 까시예로 리저브, 4년 숙성…과실류·스모크향

모델들이 25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멈 그랑 꼬르동, 조니워커 블루라벨 등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모델들이 25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멈 그랑 꼬르동, 조니워커 블루라벨 등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대표 임일순)가 설 명절을 맞아 이색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홈플러스는 세계 3대 샴페인으로 손꼽히는 ‘멈 그랑 꼬르동’(750ml)을 올해 처음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이 샴페인은 포뮬러 원 그랑프리(F1) 우승자가 터뜨리는 공식 샴페인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 일명 ‘승리의 샴페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로스 러브그로브가 디자인한 병은 전면 라벨을 없애고 프랑스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훈장 레지옹 도뇌르를 상징하는 붉은 리본을 새겨 넣었다.

신선한 과일과 카라멜의 풍미가 입안에 오래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조니워커 화이트워커’(700ml)는 인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최종 시즌을 앞두고 만든 협업 위스키다.

작품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지닌 북부지방 ‘화이트 워커’를 상징하고자 스코틀랜드 최북단 증류소인 카듀와 클라이넬리쉬에서 숙성한 싱글몰트 원액을 사용했다.

1개의 왕좌를 놓고 7개 왕국이 싸우는 스토리를 담아 도수는 41.7도로 만들었다.

온도가 내려가면 작품의 명대사인 ‘윈터 이즈 히어(WINTER IS HERE)’이라는 문구가 병 측면에 나타나는 효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황금돼지해 리미티드 에디션’(700ml)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마련한 한정판이다.

위스키 병에 황금돼지의 황금색과 블루라벨의 파란색을 써 돼지 캐릭터와 동양적인 느낌의 풍경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칠레 H1호 까시예로 리저브’(750ml*2)는 전 세계적으로 ‘1초에 1병씩 판매되는 와인’으로 잘 알려진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중에서도 최소 4년 이상 숙성된 리저브 와인 세트다.

신선하고 풍성한 검은 과실류의 향과 오크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바닐라향과 스모크향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매력적인 풍미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보라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설 명절을 맞아 보다 품격 있고 이색적인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독특한 스토리와 디자인을 담은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