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은 대구로 오세요! 새로일하기 3년 연속 1위
2019-01-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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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양립문화 정착 기대
친여성기업문화 조성 밑거름
대구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18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140개소를 대상으로 한 ‘2018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에서 대구시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개소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대구시의 경우 ‘3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는 2017년 실적을 취・창업성과 등 3개영역에서 서면・대면평가로 이뤄졌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4개소(남부센터, 달서센터, 대구센터, 수성센터)가 모두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아 인센티브(센터당 28백만원, 성과운영비)를 지원 받았으며, 이중 3개센터(달서센터, 대구센터, 수성센터)가 대구시와 함께「19년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행사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날 민간기업으로 대구지역 여성친화기업인 ㈜세신정밀(대표 이익재, 이중호)과 ㈜비젼사이언스 대구지점(대표 송호철)이 평소 일・가정양립문화 정착과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 우대 채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타 지자체와 개발도상국(베트남, 몽골, 미얀마등 총 14개 아시아 및 중앙아시아지역)에서 여성직업능력개발교육 등 대구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서비스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등 대구의 대표적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센터로 3년 연속 전국 1위로 평가 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일・가정 양립이 사회 전반에 확산돼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여성친화기업문화 확산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