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이 이사강 결혼식 다녀와서 올린 글 (+ 본식 사진)
2019-01-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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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내가 이들 사랑의 오작교”
낸시랭, 이사강♥론 결혼식 다녀온 소감 밝혀
왕진진과 이혼 소송 중인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사강, 론 부부 결혼식 참석 후 소회를 밝혔다.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빅플로 론은 11세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7일 결혼에 골인, 연예계서 또 하나의 '연상연하 부부' 탄생을 알렸다.
이들 결혼식에 참석한 낸시랭은 28일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을 축복하는 글을 게재했다.
낸시랭은 "재작년 3월 내 생일파티 때 각각 베프인 우리 사강이랑 병화를 내가 소개해주고,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이어서 둘 다 레드카펫하게 해주며 예쁘게 연결시켰다"라며 두 사람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늘 우리 셋이 함께 즐겁게 밥이랑 술 마시며 보낸 1년 반 동안의 소중한 시간들 속에서 결혼이라는 사랑의 아름다운 결실을 실제로 보게 되니까 언니는 왠지 눈물 나고 너무 감동적이고 아름답다"고 했다.
낸시랭은 "둘을 연결해준 게 내가 너무 뿌듯하고 진심으로 기쁘다"며 "언니가 결혼 너무너무 축하해. 난 사랑의 오작교"라는 글과 함께 본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결혼식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낸시랭과 이사강, 론 부부가 담겼다.
이사강, 론 부부는 결혼에 이어 MBN 새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 출연한다. '모던 패밀리'는 신혼부부부터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의 스타 가족들의 일상생활이 공개되는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사강은 지난 2002년 단편 영화 '스푸트니크'로 데뷔한 이후 '투명한 강', '블링블링' 등의 영화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해왔다. 빅플로 론은 지난 2014년 미니앨범 'First Flow'로 데뷔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인스타그램으로 전해진 이사강, 론 부부 결혼식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