윾튜브 두번째 계정 '윾튜브 순한맛'도 삭제...유튜브 활동 방법 전무

2019-01-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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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채널 삭제 7일 만에 세컨 채널에 새 영상 올린 윾튜브
새 영상 게재된 직후 '윾튜브 순한맛' 채널 역시 사라져

유튜브 '윾튜브 순한맛'
유튜브 '윾튜브 순한맛'

윾튜브가 운영 중인 또 다른 유튜브 채널도 덩달아 삭제됐다.

윾튜브 두 번째 채널 '윾튜브 순한맛'이 지난 30일 유튜브에서 종적을 감췄다. 윾튜브는 같은 날 '윾튜브 순한맛'에 새로운 영상을 올렸다. 지난 23일 윾튜브 본 채널이 구글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경고 3회를 받으며 영구삭제된 지 7일 만에 올라온 영상이었다. 새 영상이 올라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윾튜브 순한맛' 채널 자체가 사라졌다.

윾튜브는 '저는 그 누구도 해치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었다. 윾튜브는 영상에서 본인과 관련된 살해 협박 소문을 일축했다. 소문은 윾튜브 신상이 노출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유튜버가 윾튜브로부터 청부 살해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윾튜브는 그 협박 소문을 부정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발언했다.

유튜브 측은 가이드라인을 어겨 영구 정지당한 이용자가 새로운 채널을 개설하거나 운영하는 걸 확인하면 똑같이 영구 정지시킨다. '윾튜브 순한맛'이 윾튜브 세컨드 채널임을 확인한 유튜브 측이 같은 조치를 한 것이다.

이로써 윾튜브가 유튜브에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여지는 모두 사라지게 된 셈이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