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만하자' 썸뮤직 논란에 '썸바디' 이주리가 직접 남긴 말

2019-0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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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종영과 동시에 편집 관련해 논란 생긴 '썸바디'
이주리 씨가 인스타그램에 직접 해명해

이하 Mnet '썸바디'
이하 Mnet '썸바디'

이주리 씨가 '썸뮤직'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지난 8일 Mnet '썸바디'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는 출연자들이 나왔다. 이주리 씨는 고민 끝에 김승혁 씨를 선택해 커플이 됐다.

이주리 씨를 기다리던 오홍학 씨에게는 한 통의 '썸뮤직'이 도착했다. 이주리 씨가 오홍학 씨에게 이별 썸뮤직을 보냈다. 화면에서는 로이킴 '우리 그만하자'가 흘러나왔다. 썸뮤직으로 고백 거절을 전달받은 오홍학 씨는 쓸쓸히 돌아갔다.

방송이 끝나고 이주리 씨 인스타그램에 이별 썸뮤직 보낸 장면을 두고 너무 잔인한 거 아니냐는 댓글들이 달렸다. 이주리 씨는 해당 댓글에 "홍학님에게 그런 노래 보낸 적 없다"며 "방송사 측에서 편집을 그렇게 한 거다"고 해명했다. 해당 댓글과 답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썸뮤직'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상대방에게 전화로 전달하는 '썸바디' 프로그램 안의 룰이다. Mnet ‘썸바디’는 총 세 쌍의 댄서 커플을 탄생시키며 지난 8일 종영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