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좋은 시간...” 손흥민이 경기 승리 후 만난 특별한 관객
2019-02-11 08:20
add remove print link
레스터시티와 경기서 후반 쐐기골로 승리 이끈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가 영국 방문한 친구 만나 찍은 인증사진 게재해

손흥민 씨가 레스터시티와 경기가 끝난 뒤 배우 박서준 씨를 만났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손흥민 선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배우 박서준 씨와 찍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레스터시티와 경기를 치른 뒤 손흥민 선수가 박서준 씨를 한 카페에서 만나 찍은 사진이다. 손흥민 선수는 왼손으로 '브이'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서준쏘니"라고 적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on HeungMin(손흥민)????????(@hm_son7)님의 공유 게시물님,
손흥민 선수는 게시물에 "경기에서 큰 승리를 거둔 뒤 친구를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며 "수요일에 다시 한번 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박서준 씨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흥민 선수와 만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해피 쏘니데이"라며 토트넘 승리를 축하했다.
박서준 씨는 SNS에 손흥민 선수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팬이라고 알려왔다. 지난해 8월에는 손흥민 선수에게 직접 사인받은 유니폼을 게시해 주목받기도 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박서준(@bn_sj2013)님의 공유 게시물님,
지난 10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토트넘과 레스터시티 경기가 열렸다. 경기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 선수는 하프라인에서부터 질주한 뒤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3-1로 토트넘이 승리했다.
손흥민 선수는 오는 14일(한국 시각)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