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 피자집 사장이 '잠시 휴업' 선언한 이유

2019-02-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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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피자집 사장 황호준 씨
황호준 씨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을 다시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편에 출연했던 피자집 사장 황호준 씨가 임시 휴업을 선언했다.

황호준 씨는 12일 인스타그램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편에 소개되면서 화제의 장소가 된 이곳 엘깜비오는 앞으로 새단장을 통해 고객 여러분에게 더욱 새롭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잠시 휴면에 들어갔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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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종원의 골목식당" 10 번째 촬영지인 청파동 편에서 소개면서 화제의 장소가 된 이 곳 엘깜비오는 앞으로 새단장으로 통해 고객 여러분에게 더욱 새롭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잠시 휴면에 들어갔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을 다시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엘깜비오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해년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계획하셨던 일들 모두 순조롭게 진행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골목식당 #방송 #sbs #언론 #사회이슈 #화제 #기해년 #엘깜비오 #요식업 #외식 #창업 #자영업 #청파동 #청파동피자집 #숙대입구 #남영동 #음식점 #식당 #외식 #음식스타그램 #맞팔 #선팔하면맞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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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씨는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을 다시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적었다.

황호준 씨는 지난 1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서툰 식당 운영으로 시식단 20명 전원에게 재방문 의사 0표를 받으며 '솔루션 중단' 처분을 받았었다.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이후 황호준 씨는 SNS를 통해 "앞으로 최소 2년간은 영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며 폐업을 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