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 피디가 직접 밝힌 최종커플 근황

2019-02-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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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 마지막회에서 탄생한 세 쌍의 커플
종영 이후 출연진 근황 언급한 '썸바디' 최정남 PD

'썸바디' 메인 피디가 최종 선택으로 탄생한 커플들 근황을 전했다.

최근 최정남 피디는 Mnet '썸바디' 종영 인터뷰에서 마지막회 탄생한 최종 커플 소식을 언급했다.

최정남 피디는 종영 이후 세 커플 근황을 묻는 말에 "우선 주리, 승혁 씨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탄생해서 너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의진, 수정 씨도 서로 바쁜 와중에도 꽁냥꽁냥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며 "선천 씨와 재원 씨는 워낙 서로 애틋했기 때문에 아직도 여전히 애틋하게 지내고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하 Mnet '썸바디'
이하 Mnet '썸바디'

최 피디는 종방연 당시를 떠올리며 "출연진과 소규모로 자리를 마련해서 마지막 방송도 함께 보고 좋았던 기억도 나눴다"며 "커플이 된 친구들도 앞으로 계속 잘 만났으면 좋겠고, 커플이 되지 않은 친구들도 또 좋은 인연 잘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8일 방영된 '썸바디' 마지막회에서 총 세 쌍의 댄서 커플을 탄생시켰다. 이주리♥김승혁, 이수정♥이의진, 서재원♥한선천 커플이 최종 선택에 성공했다.

Mnet '썸바디'는 10인의 청춘남녀 댄서들이 '썸 스테이’에서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일상을 함께하며 감정을 쌓아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10회를 끝으로 종영한 '썸바디'는 춤으로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프로그램 새로운 장르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