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릴 법도...” 나무위키와 위키트리를 착각한 가수 (영상)

2019-02-18 14:32

add remove print link

직접 웹사이트 프로필 읽어보는 시간 가진 시크릿 출신 가수 정하나 씨
정하나 씨, 팬 댓글 보고 섬네일에 사용했던 '위키트리' 로고 '나무위키'로 변경해

유튜브 'HANA [오늘은 뭐하나?]'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정하나 씨가 개인 방송에서 '나무위키'를 '위키트리'로 잘못 기재했다 바로잡았다.

지난 17일 가수 정하나 씨는 유튜브 채널에 '다시 쓰는 프로필'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한국어 기반 위키백과 사이트인 '나무위키'에 게재된 정보를 한 줄씩 읽으며 수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정하나 씨는 영상 섬네일에 '나무위키' 대신 '위키트리' 로고를 넣었다. 한 팬이 이 사실을 알리자 정하나 씨는 "허허허"라는 댓글을 단 뒤 빠르게 섬네일 로고를 수정했다. 서로 다른 매체인 '나무위키'와 '위키트리'는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정하나 씨는 방송을 통해 웹사이트에 적힌 프로필 중 잘못된 내용을 수정했다. 그는 "의정부시 출신이 아니라 양주 출신이다"라며 "양주시 홍보대사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웹사이트에 적힌 본관에 대해서도 "청주 정씨가 아니"라며 아버지에게 직접 여쭤본 뒤 "진주 정씨다"라고 말했다.

정 씨는 "프로필 몸무게 45kg은 한창 활동 당시에 쓴 거고, 지금은 47~48kg 정도 나간다"고 말했다. 그는 '노안', '진격의 거인' 등 처음 보는 별명에 "이게 웬 말이냐"라며 "한번 싸워보자"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하나 씨는 지난 2012년 시크릿 활동 중 교통사고 당했던 사건에 대한 내용을 읽었다. 그는 당시 악성 댓글을 언급하며 "사고 난 게 나라서 다행이라고 했던 사람들 지금 어디서 뭐 하고 사나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