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폭력 없는 행복한 광주’ 함께 만들어요!

2019-02-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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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자원봉사자후원위, 폭력예방 거리 캠페인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자원봉사자후원위원회는 20일 오전 운천저수지 사거리에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의 폭력 예방과 피해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폭력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후원위는 30여 년 간 주변 불우이웃과 기관을 방문해 배식봉사, 생필품,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지역사회 모범 ‘나눔봉사’ 단체로,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과 그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제고 등을 위해 추진했다.

광주시와 후원위는 이날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없는 행복한 광주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한 전단지 등을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김경미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폭력피해여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전환과 폭력예방에 대한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자원봉사자후원위와 함께 교육·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폭력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폭력 없는 행복한 광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위기여성을 지원하는 인권‧평화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