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웃을 때 보조개 생겨“ 박주호 아내가 건후 근황 공개하며 한 말

2019-02-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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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건후 군 근황 사진 공개한 박주호 선수 아내 안나
안나가 건후 군 치료에 전념해야 했던 이유도 밝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선수 아내가 작은 사고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잠시 하차한 건후 군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박주호 선수 아내 안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들 건후 군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건후(Aciel)는 굉장히 잘 지낸다"라며 "저희 엄마가 건후 얼굴에 상처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지금은 다행히도 거의 아문 것 같다"고 말했다.

안나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건후가 파리에서 서울로 가는 공항에서 작은 사고를 당해 응급실을 찾았다"며 "치료와 회복에 힘쓰고자 당분간 모든 활동에 참여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하 인스타그램 'annanotpark'
이하 인스타그램 'annanotpark'

안나가 공개한 사진 속 건후 군은 의자에 선 채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다. 건후 군이 다친 부위로 추정되는 왼쪽 뺨은 상처가 아물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안나는 지난 12일 건후 군 사진을 올릴 때 왼쪽 뺨 부분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가리기도 했다.

안나는 "(사고 이후) 건후는 웃을 때 왼쪽 뺨에 작은 보조개가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도 몰랐겠지만 건후는 원래 오른쪽에 잘 보이지 않는 보조개가 있었다"며 "스케줄을 미룰 수 있게 해준 '슈돌' 제작진 덕분에 건후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드라마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상처를 치료하지 않았다면 흉터가 더 심해져 추가 수술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건후가 마취와 수술을 하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