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만큼은...” 빅뱅 팬들이 태양 인스타로 몰려간 이유

2019-03-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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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승리, 지난 27일 경찰에 출석해 해외 투자자 성접대와 마약 투여 의혹에 대한 수사 받아
일부 팬들은 태양에게 그룹 탈퇴를 권유하기도 해

이하 태양 인스타그램
이하 태양 인스타그램

빅뱅 멤버 승리, 지드래곤이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군복무 중인 태양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기고 있다.

팬들은 태양이 올린 가장 최근 게시물인 지난해 8월 게시물에 "오빠만큼은 제발 실망하지 않게 해달라", "믿을 사람이 오빠 밖에 없다"는 댓글을 남겼다.

일부 팬들은 "빅뱅 탈퇴하면 안 되냐", "제대하면 빨리 탈출해라"며 그룹 탈퇴를 권유하기도 했다.

빅뱅 멤버 승리는 지난 27일 경찰에 출석해 해외 투자자 성접대와 마약 투여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받았다. YG측은 "승리는 콘서트뿐만 아니라 이밖에 모든 스케줄을 전면 중단하고, 앞으로 진행될 모든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입대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잦은 휴가로 진급이 누락돼 여전히 일병 계급인 사실이 최근 알려져 빈축을 샀다.

빅뱅 탑은 지난해 7월 대마초 흡연 혐의가 발각돼 의경 신분을 박탈당했다. 현재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다른 멤버인 태양과 대성은 지난해 3월 군에 입대해 복무 중이다. 태양과 대성은 오는 11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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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