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미식축구부 드래곤즈, 필리핀에서 동계합숙훈련 구슬땀

2019-03-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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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미식축구부 드래곤즈, 필리핀에서 동계합숙훈련 단체사진 / 사진제공=이하 경성대학교경

경성대 미식축구부 드래곤즈, 필리핀에서 동계합숙훈련 단체사진 / 사진제공=이하 경성대학교
경성대 미식축구부 드래곤즈, 필리핀에서 동계합숙훈련 단체사진 / 사진제공=이하 경성대학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중앙동아리 미식축구부 드래곤즈는 필리핀 클락에서 약 9일간 성공적인 겨울합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마다 동계 혹한으로 훈련이 힘들었던 드래곤즈 선수들은 차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올해는 따뜻한 기후의 필리핀으로 겨울합숙을 진행하였다.

이번 겨울합숙훈련에서 드래곤즈는 오전운동과 오후운동으로 나누어 하루 2차례 훈련을 진행하였다. 미식축구에 필요한 기초 체력훈련과 각종 기술훈련을 병행하며 춘계대회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 또한 오전운동과 오후운동 사이 자유 시간에 진행된 팀전수중기마, 코치경매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경성대 미식축구부 드래곤즈, 필리핀에서 동계합숙훈련 구슬땀
경성대 미식축구부 드래곤즈, 필리핀에서 동계합숙훈련 구슬땀

드래곤즈 동아리원인 39기(18학번) 정우진 학생은 “오전운동인 로드워크은 정말 최고였다. 발에 물집이 날 정도로 힘들었지만 춘계 대회를 위한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한다”라고 했으며, 39기(18학번) 황재린 학생은 “오전에 실시한 s&c가 생각보다 힘들어서 중간에 빠졌지만 클락 구조물을 찍고 난 이후 정신을 차리고 운동에 끝까지 임했다. 오후에는 다리에 통증이 있었지만 재미있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합숙훈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