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굿즈 삽니다” 현재 중고나라 정준영 팬들
2019-03-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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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불법 동영상 촬영 의혹 보도 후 글 올라와
가격대 낮지만 실거래는 보이지 않아
가수 정준영 씨 굿즈가 온라인 장터 중고나라에 등장했다.
13일 중고나라에는 가수 정준영 씨 관련 상품을 판매하겠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가 제기된 지난 11일 이후에 올라왔다. 판매 물품은 정준영 씨 앨범, 콘서트 야광봉, 정준영 씨가 표지 모델로 등장한 잡지, 인형 등 다양하다. '처분 목적이라 싸게 판매'하거나 '전체 운미포(택배비 제외) 5000원' 등 가격대는 낮은 편이다.
정준영 씨 굿즈 관련 게시물에는 다른 게시물보다 유독 많은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구입 의사를 밝힌 댓글이 아니라 판매자를 위로하는 내용이었다.
이례적으로 정준영 씨 굿즈를 전부 사겠다는 글도 올라왔다. 글을 올린 이용자는 "폐휴지 가격에 삽니다"라고 했다. 실거래가 아닌 정준영 씨를 비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준영 씨는 13일 새벽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전력을 인정하며 "공인으로서 모든 것을 내고 평생 반성하겠다"는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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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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