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상사, 올해도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과 대체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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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전망치에 부합한 양호한 실적

 

현대차증권은 15일 현대상사에 대해 대외환경 악화에도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상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5% 줄어든 1조1368억원, 영업이익은 170.0% 증가한 113억원으로 당초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차량 소재 부문의 수익성 호조와 함께 철강, 산업플랜트 부문의 흑자전환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종렬 연구원은 “세전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것은 베트남 11-2광구의 생산량 감소 및 장기운송계약 충당금 관련 일회성비용 256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자원개발자산 관련 일회성비용 발생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상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325억원, 11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5%, 4.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흥국 중심의 완성차 및 반제품(DKD) 차량 판매 호조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률은 무역(트레이딩)부문에서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을 유지하고 중동 등 이윤이 높은 대체시장도 발굴해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높아진 1.2%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상사의 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줄어든 4조5907억원, 영업이익은 8.5% 늘어난 5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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