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성애 발언한 제임스 건 감독 '가오갤3' 복귀한다
2019-03-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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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영화 매체 '데드라인'이 보도한 내용
제임스 건 감독은 인스타그램에 감사 표현 올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 제임스 건(James Gunn) 감독이 해고 8개월 만에 복귀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매체 '데드라인'은 제임스 건 감독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편 연출직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가오갤 1, 2편 감독으로 영화를 흥행시켰지만, 10여 년 전 소아성애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SNS에 올린 것이 뒤늦게 드러나 디즈니로부터 해고당했었다.
제임스 건 감독은 16일 인스타그램에 "디즈니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올렸다.
데드라인은 제임스 건 감독이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2' 연출을 이미 맡았기 때문에 이 작품이 끝나야 '가오갤 3' 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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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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