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잘 나가는 정지훈이 영화에서 잘 안 되는 이유 (feat.비평가)

2019-03-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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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MBC '섹션TV연예통신' 코너 '영화를 누리자'에서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비평
조연 경험 부족하다는 지적받은 정지훈 씨

영화 비평 코너 출연자들이 배우 정지훈 씨에게 조언했다.

지난 18일 MBC '섹션TV연예통신' 코너 '영화를 누리자'에서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비평했다. 최광희 영화 평론가는 "(영화가) 폭망했다"라고 말했다.

곰TV, MBC '섹션TV연예통신'
이하 MBC '섹션TV연예통신'
이하 MBC '섹션TV연예통신'

박혜은 더스크린 편집장은 "제작비가 150억 원이 들어갔다"라며 "제작비 10억 원짜리 영화 '항거'가 같은 날 개봉했는데 항거는 100만 가까이 돌파했다"라고 얘기했다.

안진용 기자는 "역사적인 인물을 발굴했다는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의미가 있다고 영화를 봐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정지훈 씨가 영화에서 흥행을 끌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했다. 박혜은 편집장은 "(정지훈 씨가 출연해 히트한) 드라마만큼 성공한 영화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안 기자는 "영화에서 조연을 경험한 적이 없다"며 다양한 캐릭터와 역할의 경험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박 편집장은 "정지훈 씨가 연기를 사랑하는 배우라면 이 조언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광희 평론가는 "제가 만약 비의 입장이라면 시나리오가 좋은 영화에 작은 역할이라도 계속 출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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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