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상황'에 달려온 헨리가 전현무·한혜진 빈자리 보고 한 말

2019-03-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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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홍콩 편에 깜짝 등장한 헨리
헨리 “긴급상황, 그래서 왔다”

어제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가 한 말이 화제다.

지난 22일 MBC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됐다. 전현무·한혜진 씨 하차 후 두 번째 방송(홍콩 2편)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연기자 활동으로 잠시 하차했던 이시언 씨가 컴백하기도 했다. 특히 헨리의 등장에 멤버들도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헨리는 모든 멤버가 모인 후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헨리는 "긴급상황"이라며 "그래서 왔다"라고 말했다. 박나래 씨는 "뭐가 긴급상황이에요?"라며 반문했다. 이시언 씨는 "늦었어, 저번 주에 왔었어야지"라며 "우리가 다 정리했어"라고 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헨리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우린 안 망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 씨와 나머지 얼들은 "아직 안 망해", "안 망해요"라며 손을 내저었다. 기안84는 "그건 해봐야 돼"라며 열린 결말을 남겨 데자뷔를 남기기도 했다.

방송 중 이시언 씨는 "아무튼 사내 연애를 하지 마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는 여자 회원이 한 명이다"라며 "박나래 하고만 안 사귀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헨리는 "오케이 안 사귀겠다"라며 약속했다. 이시언 씨는 "죽어도 그런 일은 없겠지만"라며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는 공개 연애 중이었던 사내 커플, 전현무·한혜진 씨가 잠정적으로 하차하면서 멤버가 변동됐다.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그리고 헨리 등 기존 멤버들과 반고정으로 활약했던 배우 성훈 씨가 함께 하게 됐다. 이날 래퍼 제시도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서 등장했다.

home 이승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