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순수매장” 승리와 관련 없다고 밝힌 아오리라멘 가맹점

2019-03-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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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리라멘 본사도 입장 밝힌 적 있어
아오리라멘 본사는 승리 사태와 관련해 가맹점주들에게 보상 방안 제공

아오리 라멘 부천점이 본인들은 승리(이승현·28)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아오리 라멘 부천점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매장 앞에 붙여놓은 게시글을 게재했다.

부천점은 "저희 부천 아오리 라멘은 승리 씨와 친인척·특수 관계가 없는 순수 매장"이라며 "항상 맛있는 라멘, 믿고 드실 수 있는 라멘, 다양한 서비스 친절함으로 더 나은 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아오리 라멘 본사도 승리 사태와 관련돼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본사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일련의 사태로 인해 아오리 라멘을 믿고 아껴 주셨던 고객분들과 점주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데에 이 글을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본사는 승리가 군 입대 문제로 대표직에서 사임했으며 전문경영인을 영입했고 대책 회의를 열어 보상 방안을 가맹점주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오리 라멘은 유리 홀딩스와의 관계도 정리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아오리 라멘은 승리가 지난 2016년 창업해 이사직을 맡았던 일본식 라멘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국내외 50여 개 매장이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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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리라멘] [アオリの神隠し] [AORI RAMEN](@aoriramen)님의 공유 게시물님,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