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강탈한 82세 유튜버 '눈알젤리' 먹방 (영상)

2019-03-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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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부터 먹방 콘텐츠 만든 유튜버 영원씨, 17만 명 넘는 구독자 확보해
"눈알젤리를 먹겠습니다"고 말한 뒤 앞에 놓여 있던 파란색 눈알젤리를 집어든 영원씨

유튜브, 영원씨01seeTV

82세 유튜버 '영원씨'가 눈알젤리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영원씨' 채널에는 '영원씨의 눈알젤리 먹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등장한 영원씨는 "눈알젤리를 먹겠습니다"고 말한 뒤 앞에 놓여 있던 파란색 눈알젤리를 집어 들었다.

영원씨는 물컹한 눈알젤리를 눈가에 가져다 대며 장난을 쳤다. 곧바로 먹방을 시작한 영원씨는 안에 붉은색 잼이 들어있는 걸 보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1분도 안돼 먹방을 마친 영원씨는 "끝. 바이바이"라며 쿨하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이어진 영상에서 영원씨는 초록색 눈알젤리를 가리키며 "이거는 찔깃찔깃하다(질기다). 코딱지(색깔 젤리)는"이라며 방송을 마쳤다.

국내 최고령 유튜버인 영원씨는 지난 2017년부터 먹방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이웃집 할머니 같은 친근한 이미지와 솔직한 리액션으로 17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