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증권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2.3% 전망”

기사 본문

  • •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2.5%에서 2.3%로 하향조정
  • • 무디스 2.1%, S&P 2.4%, 국회예산정책처와 KDI 2.5%, Bloomberg 컨센서스 2.5%제시
SK증권

SK증권이 8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3%로 하향조정했다. 

SK증권 안영진 연구원은 “1분기 수출 부문이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라며 “설비투자는 각각 전년대비 11.2%, 10.3%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주요국들 역시 1분기 종료 후 경제 성장률 지표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오는 18일에 있을 한국은행의 수정 경제 전망도 기존 2.6%를 제시했던 것에서 추가 하향 조정을 할 것”으로 추정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조사 결과를 발표한 기관별 ‘한국 2019년 성장률 전망’에서는 무디스가 2.1%로 최저 수준을 보였고, S&P 2.4%, 국회예산정책처와 KDI가 2.5%, 17개 기관이 모인 Bloomberg 컨센서스 역시 2.5%를 제시했다.

안 연구원은 “수출과 수입을 GDP로 나는 대외의존도가 105%에 달하는 한국 경제의 특성상 대외 수요가 둔화되면 그 영향이 바로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한국의 총수출이 지난 2월에 전년대비 -11.4%에서 3월 -8.2%로 감소폭이 줄긴 했으나 4개월째 마이너스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관건은 내수가 될 것인데 상반기 투자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해 기대치가 낮다”며 “정부 추경 편성이 기정사실화되어 가고 있지만 규모와 내역, 효과가 불확실하다”고 예측했다.

이재윤 기자 jebowant@wikitree.co.kr

우측 영역

사이드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