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음악회 무대 뿌셔논 '상병 태양 x 대성' (영상)

2019-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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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음악회 무대 올라 군대 부심 부린 동영배 x 강대성
“오랜만에 여러분 만나 기쁘다” 군복 입고 열창

유튜브, 대전MBC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호국음악회가 지난 11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 독립기념관 겨례의집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호국음악회에는 상병 윤두준(하이라이트), 상병 고경표(배우), 상병 동영배(빅뱅 태양), 상병 강대성(빅뱅 대성), SF9, 러블리즈, 홍진영 씨가 출연했다.

특이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빅뱅 태양과 대성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각각 '링가링가', '날 봐, 귀순'을 열창하며 무대에 올랐다.

이하 '대전MBC' 유튜브 영상 캡처
이하 '대전MBC' 유튜브 영상 캡처

태양은 "저는 사회에서 태양으로 활동했고 지금은 5포병여단 1포병단 828대대에서 포수로 근무하고 있는 동영배 상병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대성은 "저는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대서 조교로 임무수행하고 있는 상병 강대성"이라고 말했다.

태양은 "뜻깊은 자리다.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 기쁘다. 지금 이 분위기 그대로 추워진 날씨를 뜨겁게 만들 노래로 보답하고 무대를 내려가겠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빅뱅 히트곡 '뱅뱅뱅'과 '판타스틱 베이비' 등 무대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