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XX봉 했었어요” 에이핑크 정은지가 '한 번에 먹었다는' 라면 개수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25) 씨가 과거 한 끼로 먹었던 라면 개수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영된 Olive '밥 블레스 유'에서 출연진들은 메뉴를 고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자(50) 씨는 정은지 씨를 바라보며 "여기가 미지의 세계라..."라며 "좀 먹을 줄 아는 친구인가"라고 말했다. 정은지 씨가 얼마나 먹는지 미리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송은이(46) 씨는 이영자 씨를 향해 "그런데 언니, (은지가) 5봉한대 5봉!"이라고 말했다. 이영자 씨가 "5봉이 뭐야?"라고 묻자, 송은이 씨는 "라면 한꺼번에 다섯 봉지"라고 보충 설명했다. 송은이 씨 말을 들은 출연진들은 모두 정은지 씨를 바라보며 놀라운 기색을 드러냈다.

정은지 씨는 "라면 5봉 '했었어요'"라며 과거였음을 강조해 말했다. 이영자 씨는 "과거형이냐"라며 정은지 씨 말을 확인했다. 장도연(34) 씨는 정은지 씨를 보며 "(지금은 아니고) 63시절에?"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은지 씨는 "63시절에"라고 답하며 "모르는 분이 들으면 (제가) 63년생인 줄 알겠어요!"라고 말했다. 63시절은 63kg 시절로, 과거 정은지 씨가 통통했던 시절을 의미한다.

정은지 씨가 속한 에이핑크는 오는 20일 팬미팅 '에핑은 여덟살'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