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냐?” 방탄소년단 컴백하자 벌어진 '당황스러운 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하자 벌어진 일이 눈길을 끌었다.

오늘(12일) 오후 6시 방탄소년단 음원과 뮤비가 공개됐다. 오후 6시가 되자 공식 뮤비가 업로드되는 유튜브(Youtube)와 음원사이트 멜론(Melon)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

위키트리가 직접 확인한 결과, 이날 6시 유튜브는 에러가 발생했음을 알리는 창이 떴고 몇 분 후 정상화됐다. 방탄소년단 뮤비 조회수 집계는 프리징이 걸려 느려진 상태다.

음원사이트 '멜론' 어플도 마찬가지였다. 음원사이트 멜론 어플은 긴 시간 접속 장애가 이어졌다. 멜론은 6시 경은 물론 7시 즈음에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와이파이(Wi-fi)와 데이터 모두 같은 상황이었다. 멜론 PC 버전은 무리 없이 접속이 가능했다.

음원과 뮤비를 감상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팬들을 포함한 멜론 이용자들은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만 접속 안되는 거야?"와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멜론 접속을 한 경우에도 곡 다운로드는 물론 스트리밍이 원활하지 않아 이용자들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 해프닝으로 방탄소년단 컴백은 물론 오류 상황까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공식 뮤비와 음원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13일 (현지시각) 미국 NBC 예능 'SNL(Saturday Night Live)'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1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