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배 탁구대회 열기 ‘후끈’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3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 중구탁구협회(회장 박병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 어르신부로 나눠 진행되었고,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동호인의 관심과 참여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그 어느 때 대회보다 선수들 기량이 한층 더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며 명품대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회결과 남자 단체전 1부리그에서 남동호탁구클럽, 2부리그 연수탁구동호회가 여자 단체전 1부리그 연수탁구동호회, 2부리그 이진규탁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1부리그에서 김기범(남종호탁구클럽), 2부리그 김언수(매니아탁구클럽), 3부리그 전승훈(그랜드), 여자 개인전 1부리그 장수예(연수송도신협), 2부리그 김혜옥(탁연동호회)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어르신부는 혼합복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1부리그에서 문희용, 이칠성선수가 2부리그에서 이용인, 조천순선수가 우승하였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어느덧 탁구동호인 분들의 성원으로 대회가 12회를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탁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