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강아지를 절대로 자주 만지면 안 되는 이유

2019-04-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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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훈련사가 밝힌 중요한 이유
강형욱 “쉽게 피하고 짖고 으르렁거리는 강아지가 되기 쉽다”

강아지 훈련사 강형욱 씨가 어린 강아지를 자주 만지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형욱 씨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보듬TV'에 '강형욱 훈련사가 퍼피 시기 레오를 위해 했던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강형욱의보듬TV

영상 속 강형욱 씨는 "어린 강아지들을 만지는 것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형욱 씨는 뒤에 누워있는 레오를 보며 "지금 저렇게 누워있는데 가서 옆에 누워서 만지고 가지 못하게 하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강형욱 씨는 "강아지가 예뻐서 많이 만지고 안아 들고 하는 행동들이 강아지를 굉장히 축소 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아지를 놀라게 할 수도 있고 사람들이 갑자기 다가오는 것에 대해 경계를 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강형욱의보듬TV'
이하 유튜브 '강형욱의보듬TV'

강형욱 씨는 "쉽게 피하고 짖고 으르렁거리는 강아지가 되기 쉽다"며 어린 강아지를 자주만 지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 잘 지켜도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받지 않으면서 성장할 수 있다"며 "규칙보다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