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다" "초강추"… 넷플릭스에서 난리가 난 애니메이션

2019-04-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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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보다가 밤 샜네요… '꿀잼'입니다"
"저도 초강추… 이 시리즈 전부 대박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한 편을 소개한다. ‘러브, 데스 + 로봇’.

넷플릭스는 5~17분가량의, 짧은 애니메이션 18편을 모아 놓은 이 영화에 대해 이렇게 소개한다.

<우주에서 전쟁터, 무덤까지. 로봇에서 사이보그, 구미호까지. 팀 밀러와 데이비드 핀처가 18개의 단편에 넓고 깊은 세상을 담았다. 함께 즐기면 위험하니, 혼자 보시길!>

‘러브, 데스 + 로봇’은 ‘세븐’ ‘파이트 클럽’ ‘패닉 룸’ ‘조디악’ ‘나를 찾아줘’를 연출한 데이비드 핀처와 ‘데드풀’ 감독으로 유명한 팀 밀러의 조합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성인 애니메이션인 이 영화는 공상과학소설, 공포, 코미디 장르를 아우르는 18개의 단편 소설 모음집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팀 밀러는 심야 영화, 코믹스, 소설, 판타지 소설 등이 자신에게 영감을 줬다면서 애니메이션에 놀라운 이야기들을 결합한 작품이라고 소개한다.

네티즌 감상평을 보면 ‘러브, 데스 + 로봇’이 왜 주목을 받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영화 보다가 밤 샜네요. ‘꿀잼’입니다. 아주 잔인하고, 야하고, 잔잔하고, 감동을 주고… 여운이 남습니다. 주말에 ‘혼영’ 하면 빠져들 듯합니다. 너무나 흥미로운 내용의 이야기가 여럿 있어서 다 본다면 한 번에 영화 수십 편을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최근 넷플릭스 작품들 중 퀄리티가 대박 좋았다고 감히 말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영상 스타일이 달랐기때문에 집중도가 높았는데요. 이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총 제작자를 맡은 팀 밀러(‘씬 시티’ 원작자)와 할리우드 대표 명감독 데이비드 핀처의 역량 때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잘 봤고, 시즌 2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거 초강추입니다. 단편 모음이라 한두 편씩 틈틈이 보기 좋고 소재도 다양해서 좋음. 조만간 CG가 실사배우들을 대체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초강추. 이 시리즈 전부 대박 에피소드들이죠.”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체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고 에피소드별로 애니메이션 기법이나 스토리가 다르게 이뤄진 시리즈네요. 흥미로운 에피소드들도 있고 볼 만하네요.”

“SF, 환상특급물을 좋아하고 작화적인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다면 추천합니다. 뜬금없는 상상력의 향연. 참고로 매우 잔인하고 선정적입니다.”

“넷플릭스 특성상 자극적이고 선정적이긴 하지만 현재의 3D 기술들이 집약된 짜릿한 작품들입니다. 저도 추천!”

“오늘 이거 두 편 봤는데 신기했어요. 실사인 줄 알았는데 애니더라고요.”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