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기다리는 팬들 '심멎'하게 만든 로다주 발언 (영상)

2019-04-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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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해 로다주가 남긴 한 줄짜리 소개 문구
어벤져스 멤버 중 유일하게 전체 대본 받은 것으로 알려진 아이언맨 로다주

유튜브 ' The Upcoming'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대하게 만드는 발언을 했다.

지난 18일(한국시각) 영국 뉴스 매체 '업커밍(The Upcoming)'은 유튜브 채널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연진 개인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는 헐크, 네뷸라, 타노스, 앤트맨, 토르를 맡은 배우들뿐만 아니라 감독도 인사를 전했다. 출연진은 각자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영화에 대한 힌트를 한 마디씩 던졌다.

아이언맨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 발언은 영화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팬들 기대를 불러모았다. 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지막 8분은 전체 MCU 역사에서 절대 없었던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전체 대본을 유일하게 읽은 출연진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감독 루소 형제는 로튼 토마토와 인터뷰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제외한 다른 출연진은 자신이 나오는 장면에 대한 대본만 얻었다"라며 "출연 배우들이 자신도 모르게 실수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날 '업커밍'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평화의 리더가 되기 위해 돌아온다"라는 말을 남겼다. 타노스 역 조쉬 브롤린은 "타노스는 당신이 시간을 투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됐다"라고 전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