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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발랐는데 왜 타지ㅠㅠ” SPF만 보고 선크림 사면 안 되는 이유

2019-04-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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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 효과의 지속성에 도움을 주는 것은 SPF 지수가 아닌 '광안정성'
우수한 '광안정성'을 가진 제품으로 봄 햇볕 속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해야

지겨운 겨울과 꽃샘추위를 지나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봄의 햇빛을 즐기기 위해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봄나들이를 가는 요즘이다.

산뜻한 봄 날씨에는 메이크업도 덩달아 가벼워지기 마련이다. 가장 생략하기 쉬운 아이템은 역시 ‘선크림’이다. ‘어차피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으니 선크림 정도는 안 발라도 되겠지?’ 싶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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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선크림이 우리를 큰 곤란에 빠트릴 수도 있다. 바로 높은 봄철 자외선 지수 때문이다. 봄 햇볕은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겨울 내내 약한 자외선에 익숙해져 있던 피부에 봄 햇볕 속 자외선은 오히려 더 치명적이기도 하다.

SBS, ‘정글의 법칙’
SBS, ‘정글의 법칙’

배우 이훈 씨는 선크림의 중요성을 알려준 뜻밖의 인물이다.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그는 “햇빛이 강해봤자”라며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다. 그 결과 얼굴이 새카맣게 탔을 뿐 아니라 코에 화상까지 입는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SNS상에는 그의 탄 얼굴 사진이 올라오며 ‘역시 선크림은 무조건 발라야 한다’는 교훈을 남기기도 했다.

즉, 이제 선크림은 날씨, 계절에 상관없이 365일 발라야 할 ‘필수템’이 된지 오래다. 얼굴이 타는 것을 막는 것 외에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와 각종 질환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2018년 발표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피부암 환자는 매해 증가하는 추세다. 피부 노화나 피부암은 단기간이 아니라 2, 30년의 장기간 자외선 노출을 통해 발생한다. 따라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선케어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셔터스톡
셔터스톡

시중에는 다양한 선크림 제품이 있다. 사람들에게 선크림을 고르는 기준을 묻는다면 대부분 SPF, 즉 자외선 차단 지수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SPF 지수가 높을수록 반드시 자외선 차단 능력이 높다고 하기는 어렵다.

리지엔피부과 안수진 원장은 “SPF 지수는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인 ‘홍반’을 보이기 시작할 때까지 소모된 자외선의 양을 측정한 것”이라며 “SPF 지수가 높을수록 홍반 발생 시간을 연장해줄 가능성이 높지만, 이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준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안 원장은 자외선 차단 효과의 지속성에 도움을 주는 것은 SPF가 아닌 ‘광안정성’이라고 밝혔다. 광안정성이 뛰어난 선크림일수록 햇빛에 쉽게 분해되지 않아 자외선 차단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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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외선 차단을 꼼꼼히 하기 위해서는 2,3시간마다 선크림을 덧발라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SPF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발랐다고 해도 외출 전 바른 선크림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지워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회사에서 수시로 선크림을 덧바르기도 난감하다.

이때 광안정성이 우수한 선크림을 사용하면 오랜 시간 자외선 차단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이러한 광안정성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아벤느에서 새롭게 출시한 선케어 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수한 광안정성을 가진 제품으로, 지속력 강한 선크림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누드 스킨 필 이노베이션(Nude Skin Feel Innovation)’ 텍스처 기술을 통해 산뜻한 느낌까지 더했다.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실제 필자의 얼굴 한쪽에만 직접 제품을 바르고 6시간이 지난 후 UV 카메라를 통해 지속력을 테스트해봤다. 그 결과 야외활동을 한 뒤에도 선크림이 그대로 얼굴에 남아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쪽만 선크림을 바른 후 자외선 카메라로 촬영 / 6시간 후
한쪽만 선크림을 바른 후 자외선 카메라로 촬영 / 6시간 후

아벤느 ‘선 플루이드’는 에센스 타입으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가볍고 산뜻하게 밀착된다는 장점 덕분에 평소 선크림 특유의 무겁고 답답한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평소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 화장이 밀리거나, 우수한 자외선 차단 지속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제품이다.

짧은 봄이 지나고 나면 금세 무더운 여름이 찾아온다. 봄볕뿐만 아니라 곧 다가올 여름의 따가운 햇볕 자외선으로부터 내 피부를 오랜 시간 건강하게 지켜보자.

home 김예솔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