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동참합니다" 마블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것' 캠페인

2019-04-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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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마블 스튜디오 웨이보에 올라온 어벤져스 배우들 사진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포하지 말아 달라" 마블 팬들 프로필 사진 등으로 캠페인 동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한 가운데 마블 팬들 사이에서 '스포일러 금지 캠페인'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웨이보 계정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출연하는 배우들 사진과 함께 "스포일러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속 배우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역),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 제레미 레너(호크아이 역), 폴 러너(앤트맨 역) 등은 검지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 댄 채 '쉿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하 '마블 스튜디오' 공식 웨이보
이하 '마블 스튜디오' 공식 웨이보

이에 마블 팬들은 카카오톡, SNS 등에서 프로필 사진을 해당 사진으로 바꾸거나 공유하는 등 '스포일러 금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우리나라와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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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 This is the end game ! Sssttt .... ???????????????????????????? #nospoiler #nospoilerendgame #avengersendgame #endgamememes

Mbak R(@mbak_r_sby)님의 공유 게시물님,

카카오톡 캡처
카카오톡 캡처

24일 새벽(한국 시각) 마블 스튜디오는 인스타그램에 스포일러 방지 포스터를 게재하기도 했다. 포스터에는 엔드 게임 스포일러를 하지 말아 달라는 "#DONT SPOIL THE END GAME" 문구가 적혀있다.

올해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4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해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