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실시

2019-04-24 19:28

add remove print link

출처 김포시청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3일,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아이돌보

출처 김포시청
출처 김포시청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3일,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이돌봄 지원사업 위탁기관인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된 아이돌보미 1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금천구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재차 강조된 아동학대 신고 의무와 유사사례 발생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한 이날 교육은 금천구 아이돌보미 사건과 아동학대 유사사례를 분석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와 방법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피며, 1회성 아동학대도 아동학대의 일종이라는 것을 참여자 간의 토론을 통해 강조하면서 마무리 됐다.

교육에 참석한 주이자 여성가족과장은 “시대의 흐름으로 가족문화가 변화하면서 아동학대는 더욱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김포시에서는 보호자와 아동이 아동학대로 인해 상처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김포시 아이돌보미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국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에 대해 24시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아동학대를 겪었거나, 발견한 경우 지체 없이 112를 통하여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오는 30일에 김포시민회관에서 아이돌보미 80여명을 대상으로 2차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home 정봉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