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한자로 문화콘텐츠를 만든다고?' 특강 개최

2019-04-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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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의 HK+사업단(한자문명연구사업단)은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의 HK+사업단(한자문명연구사업단)은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2019 동아시아 한자인문특강 ‘한자로 문화콘텐츠를 만든다고’를 진행한다. / 포스터제공=경성대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의 HK+사업단(한자문명연구사업단)은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2019 동아시아 한자인문특강 ‘한자로 문화콘텐츠를 만든다고’를 진행한다. / 포스터제공=경성대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의 HK+사업단(한자문명연구사업단)은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3주에 걸쳐 2019 동아시아 한자인문특강 ‘한자로 문화콘텐츠를 만든다고?’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제1강 ‘현시대, 문화콘텐츠, 한자: 베컴 몸에 새겨진 한자 타투’에서 ‘런웨이 위의 붓놀림: 한자와 오트쿠튀르’까지다.

크게는 언어·이미지·스토리텔링·네이밍에서 작게는 타투·유행어·타이포그래피·광고·AR과 VR·패션과 디자인까지 재미난 한자인문학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 수강자가 내년에 있을 공모전 ‘신박新縛:신기한 한자, 쌈박한 학교’에 참가할 경우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관계자는 “세계적인 한자연구기관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대중교양 강좌까지 맡아 말 그대로 ‘글로컬’한 교양교육 기관의 역할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