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털었어“ 한혜연이라 가능한 3500만 원어치 스니커즈 리뷰 영상

2019-04-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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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른 명품 스니커즈 29종 소개한 한혜연
“백화점에서도 슬쩍 눈치로만 보는 고가 브랜드들을 침대에 누워 볼 수 있는 채널은 '슈스스TV' 밖에 없다”

이하 유튜브 '슈스스TV'
이하 유튜브 '슈스스TV'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가 직접 고른 명품 스니커즈를 소개했다.

지난 24일 한혜연 씨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는 "가끔은 지네가 부러워, 100만원 대 부터 300만원 대 까지 명품 스니커즈 하울"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혜연 씨는 펜디, 지방시, 발렌티노 등 한자리에 모으기 힘든 29종 3500만 원어치 명품 스니커즈들을 리뷰했다.

한혜연 씨는 "고가라면 덤벼봐라, 우리도 알고 가자"라며 지미추 다이아몬드 스티커즈를 제일 먼저 들었다. 외피를 모두 주얼리로 장식한 이 신발의 가격은 383만 원이었다.

이어 미래적인 디자인의 루이비통 스니커즈, 세련된 로고가 돋보이는 발렌티노 화이트 스니커즈, 카툰 느낌 프린팅이 귀여운 루부탱 스니커즈 등이 등장했다.

한혜연 씨는 100만 원이하 스니커즈들도 따로 모아 소개했다. 익숙한 컨버스화 디자인에 고급 스웨이드 소재와 샤넬 로고로 포인트를 준 샤넬 스니커즈, 톰 브라운을 상징하는 삼색 장식과 함께 독특한 택이 붙어 있는 톰 브라운 스니커즈 등이었다.

한혜연 씨는 오프 화이트 스니커즈를 소개하며 "오프 화이트다. 말해 뭐하나. 이걸 안 사야 되는 이유가 뭐지?"라며 "사야 되는 이유를 찾지 말고 안 사야 되는 이유를 찾아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댓글에서는 "이제 시계를 찾 계절인데 이쁜 아이들 소개해주세요", "샌들도 소개해주세요"라는 후속 편 요구가 이어졌다.

한 팬은 "백화점에서도 슬쩍 눈치로만 보는 고가 브랜드들을 침대에 누워 볼 수 있는 채널은 '슈스스TV'밖에 없다"며 한혜연 씨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유튜브 '슈스스TV'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