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디자인” 국회 드러누운 나경원이 신은 '캐릭터 양말'
2019-05-0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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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국회에서 패스트트랙 지정 항의 시위 벌인 나경원 원내대표
당시 나경원 원내대표가 신은 '캐릭터 양말' 커뮤니티에서 화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대하며 국회에 드러누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양말이 눈길을 끌었다.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국회 회의장 앞에 드러누워 패스트트랙 지정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문재인 독재자 오늘 민주주의는 죽었다"라는 펼침막도 들었다.
당시 나 원내대표가 신은 캐릭터 양말은 "오늘 자 나경원 양말"이라는 제목으로 '더쿠'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이 내용은 유니클로를 입은 나 원내대표 사진과 함께 확산되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는 앞쪽에 '쿠마몬(구마몬)' 그림이 그려진 양말을 신고 있었다.
쿠마몬은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만든 마스코트다. 곰을 뜻하는 쿠마와 사람을 뜻하는 몬을 합쳐 이름을 쿠마몬이라고 지었다. 지난 2010년 규슈 신칸센 개통 이후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국회에 드러누워 항의 시위를 벌인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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