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2019년 글로벌짜장면데이 행사’성료

2019-05-02 23:45

add remove print link

경성대, ‘2019년 글로벌짜장면데이 행사’성료 / 사진제공=경성대학교경성대학교(총장 송수

경성대, ‘2019년 글로벌짜장면데이 행사’성료 / 사진제공=경성대학교
경성대, ‘2019년 글로벌짜장면데이 행사’성료 / 사진제공=경성대학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대외협력처 국제학생지원팀은 지난 30일 경성대학교 상학관 앞에서 ‘2019년 글로벌짜장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중간고사를 치루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성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여러 국가의 유학생들이 모여 짜장면을 먹으며 유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인 재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1,3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경성대 재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경성대 국제학생지원팀, 외식서비스경영학과, 상경대 학생회가 주관하고 ‘부산중식발전연구회’와 ‘외식서비스경영학박사 원우회’가 주최하여, 회원들이 야외에서 직접 학생들을 위한 짜장면을 만들어 무료로 나누어주는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산딥 티와리 트리파시(네팔) 학생은 “중간고사 시험공부로 많이 지쳤는데 맛있는 짜장면을 제공해줘서 고맙고 힘이 난다.”며 “외국인 유학생들과 재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지원과 배려에 너무 감사드린다. 경성대학교에 더욱더 소속감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유학생활을 할 것이다.”며 학교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유정 국제학생지원팀장은 “이번 행사에는 네팔,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인 재학생 총 1,300여명이 참가하였다. 낯선 외국에서 학업과 생활을 병행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유학생들이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경성대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며 한국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성대학교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약 1,70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5년 연속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수’ 전국 1위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