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끝판왕” 내일(4일) 잠실에서 반드시 데이트해야 하는 이유

롯데월드타워에서 화려한 불꽃 축제가 열린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은 내일(4일) 저녁 8시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저녁 8시에는 사전 행사로 롯데월드타워 주변 석촌호수에서 '뮤지컬 불꽃쇼'가 펼쳐진다. 핑크퐁, 트와이스 등 음악에 맞춰 30분 동안 릴레이 불꽃을 관람할 수 있다.

저녁 8시 30분부터는 본 행사가 개최된다. 555미터 초고층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월드타워 곳곳에 설치된 750개 발사 포인트에서 웅장하고 화려한 불꽃이 솟아오른다. 특히 용이 타워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형태의 '드래곤이펙트'가 이날 불꽃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불꽃쇼 관람은 롯데월드타워 인근은 물론이고 잠실대교, 올림픽 공원, 뚝섬 유원지 일대에서도 가능하다. 불꽃쇼 관람 명당 정보는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5월 어린이날 연휴에 중국, 일본 연휴까지 겹쳐 최소 1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롯데월드타워는 안전요원이 반경 80m를 통제하며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출입이 제한되어 지하로만 출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