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재생 실행 참여자 양성 “새싹 33명” 발굴

2019-05-07 05:17

add remove print link

주민역량강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점

순천시(시장 허석)는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저전동 일반근린형)을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도시재생 새싹학교’를 진행했다.

‘도시재생 새싹학교’는 도시재생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초급 이론교육과 사례 현장탐방을 통해 주민역량강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도시재생 주민 새싹’ 33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교육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방향성 이해와 지역 탐방을 통한 마을 자원조사, 팀별 발굴 주민공동체사업 대한 토론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도시재생 실행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모르고 지냈던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마을에 중요성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마을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열정을 보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주민들에 의해 발굴된 공동체사업 아이템들이 실질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