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무도 몰랐을걸?” '어벤져스4' 첫 장면의 소름 돋는 디테일 (feat. 호크아이)

2019-05-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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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N차 관람객도 찾아내기 힘들어
클린트 바튼(호크아이) 발목에 채워져 있던 전자발찌

호크아이(클린트 바튼)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호크아이(클린트 바튼)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속 등장인물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분)에 관한 소름 돋는 디테일이 하나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N차 관람객이어도 이는 찾아내기 힘든 디테일이라 특히 눈길을 끈다.

(아래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호크아이와 관련된 디테일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첫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에는 클린트 바튼(호크아이)이 딸에게 활쏘기를 가르치며 제대로 된 발 모양을 알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해당 장면에서 클린트 발목을 자세히 보면 '전자발찌'가 채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클로즈업 한 장면이 스쳐지나갔지만, 일부 마블 팬들은 이를 확인했다.

호크아이가 차고 있던 전자발찌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가택연금형을 치루던 스캇 랭(앤트맨)이 차고 있던 것과 유사한 것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도 전자발찌에 대해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이 언급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일부 히어로들이 소코비아 협정에 반대해 도망자 생활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클린트와 스캇은 해당 히어로들을 돕다가 잡혀 감옥 생활을 한다. 이후 스캇과 클린트는 가족들을 위해 감옥과 도망자 신세를 대신해서 정부에서 격리 지역 이탈 방지용으로 만든 전자발찌를 차게 된다. 이는 가족에 대한 클린트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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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