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끄럼 없다” 휘성이 에이미와 논란 이후 처음 밝힌 심경
2019-05-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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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논란 이후 휘성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휘성, “아빠처럼 가족만 보고, 고개 숙이지 않고 걸어가요”라고 말해
가수 휘성이 에이미와 논란 이후 첫 심경을 전했다.
8일 휘성은 인스타그램에 아버지를 모신 납골당에 방문한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휘성은 "난 아빠 앞에 이렇게 떳떳해요. 불쌍한 이들의 손가락질 따위 신경 안 써요"라며 아버지에게 쓰는 편지를 올렸다. 그는 "아빠. 저보다 저 마음이 고장 난 이들을 위해 축복을 주세요. 난 부끄럼 없어요"라고 말했다.
휘성은 "이제 누가 믿든 말든 상관없어요. 난 내 할 일만 하고, 가족만 보고, 고개 숙이지 않고 걸어가요. 아빠처럼"이라고 말해 방송인 에이미 마약 논란 이후 떳떳한 마음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인 에이미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언급한 연예인 A 씨가 휘성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음 날 휘성은 소속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휘성은 지난달 19일 SNS에 에이미와 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지난 7일 휘성은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 참석해 논란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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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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