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아동학대 특별교육 홍보

2019-05-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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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피해 방지와 예방을 위해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아이돌봄서비스 대상자 2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벌어진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의심 사건으로 인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동학대 피해 방지와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4월 24일 교육에서는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이광숙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사례, 아동학대 신고의무와 방법, 보호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광숙 센터장은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 분석과 토론을 통해 아동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차 교육으로 5월 4일 위수미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아이돌보미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전단지와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가구에 차등해 정부지원율을 적용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